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캄보디아, 인도네시아와 자유무역협정(FTA) 발효

N Crystal 2023. 1. 30. 09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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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-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(FTA)이 올해 12.1일 발효되고, 한-인도네시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(CEPA)이 내년 1.1일 발효될 예정이다.

 

1. 한-캄보디아 FTA

1) (캄보디아) 메콩강 유역 공급망 중심지로 높은 경제성장률, 젊은 노동력* 등을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음
-. 지난 10년간 연 7% 이상 경제성장을 기록(단, ‘20년은 코로나로 –2% 성장), 35세 이하 인구가 약 65%
2) (FTA) 양국 관계 재수교 25주년을 맞는 올해 12.1일 발효(’20.7월 협상 개시, ’21.2월 최종 타결)
-. 아세안 국가와의 세 번째 양자 FTA(한-싱가포르 FTA: ’06.3월 발효, 한-베트남 FTA: ’15.12월 발효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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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한-인도네시아 CEPA

1) (인도네시아) 풍부한 광물자원(니켈·주석·금 등)을 보유한 자원 부국이자 아세안 최대 시장
▶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니켈의 세계 매장량의 1/5을 차지하여 전기차 분야 공급망 핵심 거점으로 급부상
-. 생산량(’19) 80만톤(전세계 생산량의 29.6%), 확인매장량 21백만톤(전세계 매장량의 23.6%)
2) (CEPA) 양국 수교 50주년이 되는 내년 1.1일 발효 예정(’12.7월 협상 개시, ’19.11월 타결)
-. CEPA(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) : FTA와 동일한 성격으로, 당사국간 보다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상품·서비스교역의 자유화뿐만 아니라 투자‧경제협력 등 경제 관련 전반을 포괄하는 내용의 협정

 

3. 기대효과

1) 아세안 FTA 네트워크 강화로 우리기업들의 아세안 시장 진출 및 수출 증대 등 교역․투자 확대
2) 코로나 확산, 우크라이나 전쟁 등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략적 가치가 높은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 시장 진출 및 공급망 다변화에 기여
3) 특히,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디지털, 핵심광물 공급망, 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에 합의(「한-인도네시아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」, ’22.11월)한 바, 양국간 경제협력 더욱 확대 기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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